"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정점"…'와일드 로봇', 토론토 흔들었다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이 제48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풋티지 시사에서 기립 박수를 받은 데 이어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선을 보인 후 호평 세례를 받았다.
 
전 세계 언론들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정점!"(NextBestPictures) "지난 10년간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The Nerds Of Color) "가슴 벅찬 경이로움을 선사한다!"(OBSESSED) 등 작품의 뛰어난 완성도에 호평을 전했을 뿐 아니라 "최고의 원작 도서처럼 아이들의 상상력을 완전히 자극한다"(AWARDWATCH)라며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완벽히 영화화했다고 극찬했다.
 
또한 "연출만으로 완성시킨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Variety) "크리스 샌더스 감독이 만든 움직이는 예술 작품"(ROGERBERT) 등 아카데미 3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크리스 샌더스 감독의 놀라운 연출력과 동화 같은 비주얼을 향한 극찬도 이어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진정한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아름다운 동화"(IndieWire) "아름다운 비주얼, 유머, 액션, 감동, 교훈까지 모두 갖췄다"(Deadline)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와일드 로봇'은 '쿵푸팬더' '장화신은 고양이' 시리즈 등 매 작품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그 안에 반짝이는 유머와 따뜻한 메시지까지 담아냈던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새로운 야심작이다.
 
특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선정 올해의 책 등 출간 당시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피터 브라운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는 점 역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다.
 
여기에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은 물론 액션·공포·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루피타 뇽과 '만달로리안' 시리즈,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통해 인생 연기를 선보이며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배우 페드로 파스칼, '하트스토퍼' 시리즈와 '리틀 조'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슈퍼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배우 키트 코너가 목소리로 참여했다.
 
'와일드 로봇'은 우연한 사고로 거대한 야생에 불시착한 로봇 로즈가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된 후, 세상에 없던 특별한 관계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어드벤처로, 오는 10월 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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