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완전체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6일 저녁 6시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러블리즈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 두 번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는 오는 11월 16~17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예매는 오는 11일 저녁 8시 티켓링크에서 열린다.
2017년 처음으로 열린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는 올 라이브 밴드로 진행되는 겨울 콘서트로, 러블리즈만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온라인으로 개최한 '딥 포레스트'(Deep Forest) 이후 약 4년 만에 열리는 새 공연이다.
이수정·유지애·서지수·이미주·케이·진·류수정·정예인으로 이루어진 러블리즈는 '아-츄'(Ah-Choo) '안녕'(Hi~), '지금, 우리' '종소리' '데스티니'(나의 지구) '그날의 너' '그대에게' '어제처럼 굿나잇'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러블리즈는 10주년을 맞아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봄 축제에 완전체로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