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추석맞이 범시민 환경정화활동을 지난 5일 실시했다.
환경정화활동은 거리 사각지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버스터미널, 역사, 고속도로 나들목 등을 점검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만들기에 주력했다.
생활폐기물 낮 시간, 토요일 배출 전면 금지를 알리기 위한 '나(낮)토 배출금지' 홍보와 시민 스스로가 청결한 거리 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원주를 찾을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원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