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인 2024 임실N치즈축제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특히 10주년을 기념해 △저지종 원유 이용 프리미엄 숙성치즈 홍보 △숙성치즈를 활용한 맛있는 퐁뒤체험 △숙성치즈 안에 숨겨진 황금 10돈의 행운 이벤트 △스트링 치즈를 활용한 쭉쭉늘려 내치즈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축제 기간에는 박지현, 김희재, 정서주, 손태진 등 인가 가수들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지난 2015년 처음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첫 해 10만여 명에서 지난해 55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축제장을 가득 메운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 차별화된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 향토 먹거리 등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임실군은 지난 4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관광객 안전 대책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했으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음식의 적정 가격 유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오는 수많은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며 "예년보다 더 풍성하고 더 새로운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오셔서 치즈축제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