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51분쯤 경북 안동시 녹전면 매정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은 진화 헬기 1대, 차량 21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불을 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은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으니 영농부산물을 불법 소각하지 말고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