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역까지 도보 4분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분양

53년 전통 대구 건설사 (주)서한 첫 강남권 아파트…9일 특별공급, 10·11일 1·2순위 청약 접수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조감도. (주)서한 제공

53년 전통의 대구 지역 건설사 (주)서한이 서울 강남권 첫 아파트(주상복합)로 공급하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오는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둔촌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되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489번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49~69㎡ 총 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9가구는 일반분양, 19가구는 임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9㎡A 20가구, 49㎡B 25가구, 59㎡A 32가구, 69㎡A 16가구, 69㎡B 16가구다.

수요자 선호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고, 평면을 세분화해 선택지를 넓혔다는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오는 2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들어서는 강동구는 비규제 지역으로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 등이 없어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투시도. (주)서한 제공

1순위 자격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에서 걸어서 약 4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가 강조되는 단지다.

양재대로와 천호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약 30분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권 내에 한산초·중, 둔촌고를 비롯해 반경 1km에 총 8개 초·중·고와 학원가도 밀집돼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서울을 대표하는 송파구 올림픽공원과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등 대규모 공원 및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등도 가깝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950만 원이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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