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왕피천공원에 트릭아트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로 조성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곤충여행관은 조경을 개선하고, 외부 조형물과 내부 벽화 보수 작업을 시행했다.
특히 워싱턴야자나무를 포함한 다양한 식물들을 새롭게 식재해 열대지역의 분위기를 더하며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다양한 식물들이 조화롭게 재배치해 생태적 가치와 경관의 아름다움을 높였다.
동물농장에는 관람객을 위한 트릭아트 포토존도 설치했다.
트릭아트는 평면 그림에 음영과 원근 등을 이용한 착시효과를 적용해 입체적이고 실물처럼 보이게 하는 작품이다.
눈으로 보는 그림이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사진을 찍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왕피천공원에서는 방문객들이 실제 동물과 함께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트릭아트 포토존을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으로 왕피천공원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모든 이용자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