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후보로 장세일 전 도의원 확정

장세일 더불어미눚당 영광군수 후보. 선거캠프 제공

장세일 전 전라남도의원이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민주당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장세일 전 도의원이 영광군수 후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장 전 도의원이 과반을 득표하면서 결선 투표는 치러지지 않았다.

영광군수 재선거에는 6명이 경선 후보로 등록해 1명이 컷오프 됐고 5명이 최고위원회의 심의에 올라갔다. 이후 최고위원회는 후보 5명 가운데 1명을 더 탈락시켜 4명을 경선에 붙이기로 결정했지만 장현 후보가 참여하지 않으면서 후보 3명이 경선을 치렀다.

이와 관련해 장현 민주당 영광군수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경선 후보 자진 사퇴가 아닌 중앙당에 의해 사퇴를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10·16 곡성·영광군수 재선거는 9월 26~27일 후보자 등록, 10월 3월 선거운동 개시, 같은 달 11~12일 사전투표, 16일 본투표(오전 6시~오후 8시)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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