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통' 임관혁 서울고검장 사의 표명

최근 검찰총장 후보 오르기도

연합뉴스

임관혁(사법연수원 26기) 서울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고검장은 이날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5월부터 서울고검장을 지내고 있다.

임 고검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2부장을 거친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다. 2010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했고, 이명박 정부의 자원 비리 의혹 사건,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 사건 등 대형 비리 사건을 처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19~2020년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 단장을 맡아 해경 지휘부와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재판에 넘겼다.

임 고검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광주고검 등으로 좌천됐다. 현 정권 출범 이후 2022년 6월 검사장으로 승진했고, 서울동부지검장을 맡아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지휘했다. 지난해 고검장 승진 후 대전고검장, 서울고검장을 맡았다.

임 고검장은 최근 신자용(28) 대검 차장, 이진동(28기) 대구고검장 등과 함께 검찰총장 후보군 4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심우정(26기) 법무부 차관을 후보자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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