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을 위해…홍명보호, 훈련 시간 미루고 전체 미팅

홍명보호의 첫 훈련. 연합뉴스

홍명보호가 훈련 일정을 바꿨다. 원팀을 위한 미팅이 우선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오늘 소집되는 선수들의 도착 일정에 따라 전체 미팅을 진행한 뒤 훈련장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이틀째 훈련 시작 시간은 오후 5시였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훈련에 앞서 원팀을 위한 전체 미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해외파의 숙소 도착 시간을 고려해 훈련 시작 시간도 미뤘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후 7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정확한 훈련 시간은 결정되는대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홍명보호는 지난 2일 소집해 첫 훈련을 실시했다. 다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은 합류하지 못한 상태로 K리거 12명, 해외파 7명 등 총 19명으로 첫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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