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사흘 동안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린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 35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충남 예산군이 자체 집계했다.
지난해 방문객보다 11만 명 늘어난 수치로 지난 7월 기준 예산군 인구 8만 2천여 명의 4배가 넘는 규모라고 예산군은 설명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맥주와 통닭의 맛남!'을 주제로 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통닭을 대표 메뉴로 내놨다. 맥주는 예산사과 애플리어 등 지역 맥주뿐만 아니라 수제 맥주, 메이저 맥주 등을 준비했고 안주로는 통닭 요리를 특화한 풍차바비큐와 그릴바비큐, 가마솥통닭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