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기 천혜복지재단 이사장이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이사장은 2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정의 더 큰 성장을 위한 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국민의힘 후보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복지재단과 대학에서 교육과 사회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분야 경험을 금정발전에 쓰겠다"며 "지금도 20여 곳 시설에서 5천여 개 이상 일자리를 운영하는 만큼 구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구청장에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또 "전임 청장의 정책은 행정의 연속성에서 차근차근 추진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고 김재윤 전 금정구청장 인수위원회에서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러면서 '금정 6대 THE 비전'으로 노인이 편안한 노인복지 도시 실현, 관광문화 콘텐츠 확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기반 구축, 의료 골든타임을 지켜주는 응급의료체계 구축,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스포츠 시설 확충. 풍부한 교육·돌봄·일자리 인프라 확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