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제2회 세무사의 날 및 세무사제도 창설 63주년을 기념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세무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세무사회, 7개 지방세무사회, 130개 지역세무사회가 손잡고 전국의 전통시장을 세무사가 방문해 무료로 세금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전국 단위 행사로 확대 실시해 전국의 1500여 명의 마을세무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릴레이 무료 세금 상담에 참여한다. 세무사회는 전통시장에 화재 안전 용품을 전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일 경북 영양군 공설시장·대전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25일 포항시 용흥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전국 40여 곳의 전통시장에서 무료 세무 상담이 이루어진다.
한국세무사회 본회는 행정안전부와 오는 1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 유튜브 채널 '세무사TV' 구독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세무사TV를 구독한 뒤 마을세무사 홍보용 숏츠 영상을 시청하고 '마·을·세·무·사 5행시'를 지어 댓글을 남긴 뒤 구글폼 설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내부 심사를 통해 애플 에어팟, 올리브영 기프티콘,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등의 상품을 지급한다. 동일한 문구의 5행시가 접수됐을 경우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와 마을세무사 SNS 홍보이벤트'에 대한 문의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대외홍보실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