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추석 연휴 등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유원지, 국·공립공원, 축제장 등의 음식점의 위생을 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389곳을 비롯해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경기장 주변 음식점·도시락 제조업체 991곳도 점검한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보존·유통기준 적절성,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
가벼운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