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내수읍에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내년말까지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1.1㏊ 규모의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해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 5명에게 최대 4년간 임대하기로 했다.
원예단지의 핵심 시설인 첨단 온실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추게 된다.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는 첨단 시설·장비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해 농촌 고령화와 농업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이 스마트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