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읍 행정복지센터(김세원 읍장)는 29일 가족과 함께 우창동에서 흥해읍으로 전입한 5만 번째 주민 김다혜(30)씨 가족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다혜씨 가족은 "인근 도심에 비해 풍부한 녹지공간이 주는 쾌적한 정주 여건과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춘 흥해읍의 매력과 도시개발 가능성을 보고 이사를 오게 됐다"고 밝혔다.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흥해는 KTX 포항역, 포항 시가지 우회도로, 7번 국도 등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다.
남옥지구, 초곡지구, 이인지구를 비롯한 대단위 주거 단지가 연이어 조성되면서 신혼부부, 학령 인구 자녀를 포함한 세대 등 30~40대 젊은 인구의 유입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생활 인프라와 함께 포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 바이오·이차전지 등 산업인프라가 확충돼 인구 5만 도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별도시재생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으로 오는 2025년에는 포은흥해도서관과 아이누리플라자, 북구보건소·트라우마센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거점 시설이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흥해읍 인구는 2018년 3월 최저점인 3만 3358명을 기록했으나 2019년부터 회복세를 보였다.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규모 공동주택의 입주가 시작돼 지진 이후 6여 년 만인 2024년 8월 29일 현재 5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