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남구 야음중학교에 다목적 강당을 신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비 92억 5900여 만 원이 들어갈 야음중 다목적 강당은 학교 운동장 남쪽에 위치할 예정이다.
지상 3층, 연면적 800㎡ 규모로, 급식소와 다목적교실, 체육관을 갖추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2026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04년 3월 개교한 야음중은 대현고와 함께 급식소와 체육관을 사용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목적 강당이 완공될 경우, 격주 운영되던 체육 수업이 정상화되고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