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지역 노인들로 구성된 '시니어 유튜버'가 28일 영상자서전 교육 수료식과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니어 유튜버들은 괴산지역의 어르신들이 살아온 소중한 삶의 이야기를 영상자서전으로 제작·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한 달 동안 영상 촬영과 편집 및 연출 방법 등을 익혔다.
괴산군은 올해 200건의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영상자서전 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세대 간 소통과 교감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