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예계에 따르면 한정수 여동생 발인이 이날 오전 엄수됐다. 고인은 투병 끝에 지난 25일 4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앞서 한정수는 지난 6월 SNS를 통해 "제 여동생이 많이 아프다"며 "늘 밝고 건강한 아이였는데 어릴 적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신경 한 번 써준 적이 없어서 너무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정수는 지난 2003년 영화 '튜브'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왕' '한성별곡' '추노' '밤을 걷는 선비'와 영화 '해바라기' 등으로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