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조사 심폐소생술로 물에 빠진 50대 목숨 건져

119구급대. 고상현 기자

전남 여수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었다가 응급구조사의 신속한 조처로 목숨을 구했다.
 
2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8분쯤 여수시 수정동의 한 호텔 수영장에 A(52)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의식을 찾은 것을 확인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신고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나 호텔 응급구조사의 심폐소생술로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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