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아파트 공사현장서 20대 작업자 추락사

24일 오전 영도구 아파트 공사현장 23층 높이서 작업 중 추락
병원 옮겨졌지만 끝내 숨져
경찰·노동청, 사업장 대상 사고 경위 등 조사

스마트이미지 제공

부산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2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쯤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23층 높이에서 작업하던 A(20대·남)씨가 추락했다.
 
A씨는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일용직 노동자로 알려졌다.
 
경찰과 부산고용노동청은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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