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역주행 사고로 승용차 2대 '쾅'…3명 중상·3명 경상

양양 역주행 사고 현장. 강원소방본부 제공

지난 24일 오후 8시 52분쯤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거리 인근에서 역주행하던 그랜져 승용차와 티볼리 승용차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티볼리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등 30대 남녀 2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그랜져 승용차에 탑승했던 4명 중 B(50대)씨는 중상을 입었고, 운전자 C(50대)씨 등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관광을 온 그랜져 차량이 길을 잘못 들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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