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교차로에서 인력업체 소속 승합차량이 버스를 들이받고 전복되면서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쯤 안산시 상록구 이동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정차 중인 버스를 추돌했다.
이후 스타렉스 차량은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승용차까지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차량에 있던 A씨 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5명이 중상을 입고 5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