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 최초로 경기장 밖에 고화질 디지털 콘텐츠를 내보낼 수 있는 대형 실외 LED 전광판을 도입했다.
이번에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은 가로 19.6m, 세로 3.3m, 138만 화소의 고화질로,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쪽에 있다.
기존에는 대형 현수막을 경기장 브랜딩과 포토존으로 한정적으로 사용해왔는데, LED 전광판을 활용해 구단과 선수 홍보, 경기 정보 안내 등을 하게 된다. 또, 팬 사연 공모 등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주관한 '2023 스마트 경기장 구축' 공모에 참여해 사업 구단으로 선정돼 스마트 경기장 구축 사업의 하나로 이 사업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