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호날두, 유튜브 개설 하루 만에 1000만 구독자 돌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튜브 채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만든 유튜브 채널이 단 하루 만에 10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호날두는 21일(한국시간) 'UR 크리스티아누'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자신의 축구 인생을 담은 영상과 인터뷰,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한 영상 등을 올렸다.

호날두의 인기는 여전했다.

유튜브 채널 개설 하루 만에 1000만 구독자를 넘어섰다. 골드 버튼이 주어지는 100만 구독자를 돌파한 시간은 1시간 29분. 포브스 등에 따르면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빨리 100만 구독자를 채웠다. 이어 4시간 만에 500만 구독자를 돌파했고, 정확히 24시간이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10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2000년대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다. 발롱도르를 5번 수상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빅클럽에서 활약했다. 프로 통산 700골을 넘어섰고, A매치에서는 최다 골과 최다 출전 기록을 매번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 팔로워 6억3000만명 등 SNS에서 약 9억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호날두는 유튜브를 통해 "나는 항상 소셜 미디어에서 팬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즐긴다. 내 유튜브 채널은 나에게 더 큰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고,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내 생각을 더 많이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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