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류제성(49) 변호사를 영입하며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조국혁신당은 21일 제2기 체제 첫 인재 영입 인사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 출신 류제성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류 변호사는 '차세대 DJ, 새로운 노무현' 가운데 한 명이다. 검찰개혁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억압에 싸워온 변호사"라고 소개했다.
류 변호사는 부산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33기로 수료했다. 국가정보원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 조사관, 민변 사무차장, 부산지법 국선전담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영입과 동시에 조국혁신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오는 10월 16일 열리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