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공모, 선정한 '2025년 자연휴양림 복합재해 대응사업' 대상지 5곳 중 강원도 평창군 평창자연휴양림과 양양군 양양송이밸리 2곳이 포함됐다.
큰 면적으로 조성된 산림휴양시설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와 휴가철 이용객들이 집중돼 재해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자연휴양림 복합재해 대응사업'은 자연휴양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복합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저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안중기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각종 재해에 대한 선제적 재난대비 체계구축 모델로서 의의가 있다. 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보다 질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