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폐지와 피해자들을 위한 기도회가 최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진행됐습니다.
국가보안법 폐지와 피해자들을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는 기도회에서 "최근에도 국가보안법에 의해 부당하게 법적 심판대에 내몰린 이들이 많다"며 "더 이상 이 법의 희생자와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국가보안법이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NCCK 인권센터 홍인식 목사는 "국가보안법은 생각의 자유를 억압하는 악법"이라며, "국가보안법이 존재하는한 대한민국 사회가 결코 평등의 자유를 누리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