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년농업인 육성…"초보청년농부 멘토링 지원"

이규현 기자

경상북도는 디지털 혁신 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도는 초보 청년 농부 멘토링 지원,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 등 총 4개 사업에서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18세 이상 40세 미만)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또는 경북청년농부포털에 게시된 사업 시행 지침을 참고하고, 구비서류를 작성해 9월 6일까지(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은 10월 4일까지) 거주지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주요 내용을 보면 초보청년농부 멘토링 지원은 지역 내 우수농업인에게 영농기술과 경영노하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월 100만 원까지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은 창농 및 영농기반 확대에 필요한 각종 시설·장비 등을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은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조직을 대상으로 연간 1천만 원 범위에서 3년간 커뮤니티 공간 운영과 활동 프로그램을 돕는다.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농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 임차료의 50%를 연간 200만 원 한도로 최대 3년 동안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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