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23일부터 이틀간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2024년 원주청년축제 '원터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맵고, 뜨겁고, 시원하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열정과 시원한 물이 만나 어우러지는 자리로 기획했다. 청년들로 구성된 축제준비위원회가 직접 축제를 기획했고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 운영을 주도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취업 컨설팅, 청년정책 홍보, 청년 농산물 마켓 등을 상시 운영하고 물을 이용한 각종 게임과 가수 호미들, 중식이밴드, 윤성기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원주청년축제를 통해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청년이 주체가 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