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내달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팔레스타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입장권을 21일부터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 사령탑 복귀전이다. 홍 감독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이후 약 10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티켓은 플레이KFA(PlayKFA)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플레이KFA VIP 회원은 2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선예매에서 1인당 2매까지 살 수 있으며, 추후 일반 예매에서 2장을 더 구입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22일 오후 7시에 시작되고, 계정 하나당 최대 4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좌석은 프리미엄석, 크레스트석, 1~3등석, 레드석(응원석), 휠체어석으로 나뉜다. 스카이박스(12인실, 24인실)는 회원 등급과 상관없이 21일 오후 7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대한축구협회 SNS와 플레이KF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원큐석'에 해당하는 일부 좌석은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판매한다. 휠체어석은 유선 또는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잔여 좌석은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