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마인' 배우 최수임, 2년 열애 끝 오늘 결혼

배우 최수임. 최수임 인스타그램

영화 '써니'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에 출연한 배우 최수임이 오늘(18일) 결혼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낭만에 따르면, 최수임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믿음을 쌓아오다 2년 간의 열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라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최수임 역시 지난 7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를 올린 후 "늘 더 나은 곳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을 만나, 제가 8월의 신부가 되어요. 그간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과 출신인 최수임은 영화 '써니'에서 일진 여고생 역을 맡아 데뷔했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에덴의 남쪽' '괴담만찬' 등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황금무지개'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해치' '마인' '그린마더스 클럽' '트롤리'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은 영화 '인터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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