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박효신도 돕는다…배우 조정석 신인가수 만들기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 오는 30일 공개
조정석 "음악 진심 보여주고 싶다"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는 100일 간의 여정을 담는다. 넷플릭스 제공

배우 조정석을 신인가수로 만들기 위해 가수 아이유와 박효신이 나선다.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의 공식 예고편이 16일 공개됐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조정석의 자작곡을 들으며 한숨짓는 정상훈과 고개를 내젓는 문상훈의 모습이 나오면서 조정석의 신인가수 도전 과정이 순탄치 않음을 암시한다.

이때 조정석의 꿈을 실현해 줄 드림메이커로 가수 아이유와 박효신이 깜짝 등판해 눈길을 끈다. 멋있다는 아이유의 칭찬에 조정석의 댄스가 웃음을 더하고 가요계의 '대장'으로 불리는 박효신이 조정석을 지원 사격한다.

배우 조정석. 넷플릭스 제공

앞서 조정석의 신인가수 프로젝트를 도울 드림메이커로 거미, 다이나믹듀오, 김이나, 정경호, 김대명, 공효진 등 멤버가 공개된 바 있다. 최근 공개된 메인 포스터 문구처럼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를 '온 우주가 돕는' 셈이다.

양정우 PD는 "'신인가수 조정석'은 그야말로 행운의 연속, 반전의 반전, 어느 날 찾아온 귀인들의 도움으로 한 땀 한 땀 엮어간 이야기"라며 "조정석의 템포와 리듬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레코드판을 하나 올려놓고 앨범을 감상하듯 편안하고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석은 "짧은 기간 모든 걸 보여드릴 수 없지만 음악에 대한 진심만큼은 꼭 보여주고 싶었다"며 "모든 분들이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진실되고, 최선을 다하지만 생각도 못한 재밌는 상황들이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난다"며 "그 모습들이 재밌는 볼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오는 30일 공개된다.

신인가수 조정석 메인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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