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도내 시골 고령화에 따른 소방 안전 강화를 위해 시골지역 고령층 119대응강화를 추진한다.
진안소방서는 시골 지역 고령층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군에서 운영 중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에 마을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의 가정 내에 설치되어 있는 응급 호출기 버튼을 누르면 마을 의용소방대원에게 자동 연락되며 초기에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다.
앞서 진안군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가입자 총 1060가구의 응급 호출기에 마을 의용소방대 연락망을 등록했고 진안소방서는 현장 초기대응에 관한 교육을 마쳤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전북특별자치도 특성에 맞는 시골마을 고령층에 대한 안전대책이 절실하다"며 "이번에 마련된 의용소방대원의 초기 현장대응 체계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시골 지역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