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광복절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예고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필릭스는 오늘(15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우선 저의 부주의한 모습에 실망하셨을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필릭스는 제79주년 광복절인 오늘 새벽,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언급하는가 하면 이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광복절에 할 행동으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필릭스는 "저는 8월 15일 새벽에 개인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팬분들과 숏폼 챌린지를 이야기하던 중 일본 곡을 언급했습니다"라며 "뜻깊은 광복절에 신중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평소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더 공부하고, 생각하며 행동하여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