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에서 당원 중심의 체험 행사 및 굿즈(팬 상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민주당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당 역사상 최초로 당원 중심의 체험형 팝업 스토어 '블루페'를 개최한다"며 "이번 축제에선 당원들이 주인공이 돼 민주당의 역사와 가치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페는 당원이 직접 기증한 물품으로 구성한 '민주역사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성평등 정책과 관련 법·제도를 살펴보는 '성평등관', 청년 정책 제안을 담은 '민주청년 페스타', 체험 및 굿즈 팝업스토어인 '더불어존' 등 4개 섹션으로 나뉜다.
아울러 '100일 우체통'을 통해 전당대회 당일 새로 출범하는 당 지도부에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우체통에 담긴 메시지는 지도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민주당 당원이라면 사전 신청 없이 블루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블루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