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선미를 KBS 대국민 공연 프로젝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에서 만난다.
KBS는 9일 "선예와 선미가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최초의 걸그룹인 만큼 박진영과 인연이 깊다.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원더걸스의 대표곡 'Tell me(텔 미)', 'So Hot', 'Nobody(노바디)' 등은 연속 대히트를 기록했고, 원더걸스는 2세대를 대표하는 국민 그룹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한 선미는 지난 2020년 박진영과 함께 한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웬 위 디스코)'를 통해 특별한 듀엣 시너지를 선사했고, 그해 KBS 2TV '2020 KBS 가요대축제'에서 함께 'Nobody' 무대를 펼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선예는 지난 2022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오랜만에 본업에 도전했고, 당시 박진영과 선미가 '찐친 무대'에 참여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이후 박진영의 응원 속 첫 번째 솔로 앨범 'Genuine(제뉴인)'을 발매하며 가수로서 돌아왔다.
앞서 트와이스(TWICE), god(지오디), 2PM, 비, 원더걸스까지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에 빼놓을 수 없는 든든한 동반자들이 잇달아 게스트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오는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