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피서철 사고 예방을 위해 8일 홍천강을 찾은 야영객 및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강원도와 홍천군, 홍천경찰서, 의용소방수난구조대,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야영객 및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금지, 낚시 및 다슬기 채취 시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했다.
강원도는 현재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 정비‧설치, 수상안전관리요원 배치,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손창환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이 우선돼야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다.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지켜달라"며 "수상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소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