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명문으로 우뚝 선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올해 전국대회 2관왕에 오른 전북현대모터스FC 유스팀인 전북현대U18 전주영생고등학교 축구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7일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팀 격려회'를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25일 충남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치러진 '2024 GROUND.N K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천U18 팀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전주영생고 선수와 학교 관계자 등을 위한 자리다.
전주영생고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까지 전국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축구 명문으로 성장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고교 축구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축구 명문으로 우뚝 선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면서 "도내 축구 꿈나무들에게 밝은 미래와 희망을 보여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생선수들의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실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한 전주영생고는 개인 수상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최우수 지도자상(이광현 감독, 하성우 코치), △최우수 선수상(이수로) △공격상(김주영) △베스트 영플레이어상(박현민) 등 다수의 개인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