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전인재개발원, 엘리프 브랜드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

KT대전인재개발원 공동주택 개발사업 신축공사 조감도. 계룡건설 제공

KT그룹의 종합부동산 기업인 KT에스테이트와 중부권 대표 건설업체인 계룡건설은 대전 서구 괴정동에 864세대의 대단지 신규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계룡건설은 지난 7월 18일 KT에스테이트와 'KT대전인재개발원 공동주택 개발사업 신축공사'의 공사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KT대전인재개발원 일부 부지에 지하 3층 ~ 지상 29층 10개동, 아파트 864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전세대 전용면적 84㎡이상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지는 대전 도심권에 위치해 교육·교통·생활인프라 삼박자를 고루 갖춘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등 교육환경은 물론 지하철 1호선 탄방역과 동서대로·대덕대로를 이용한 접근성이 우수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공동주택의 본격적인 사업 착수가 발표되면서 지난 2022년 12월 대전 서구청과 KT에스테이트가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 협력해 추진 중인 'KT인재개발원 부지 도시개발사업 및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 조성사업'도 함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공동주택 개발에 포함되지 않은 잔여부지(KT인재개발원 연수관)를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대전 서구의 중심지에 새로운 명품 주거 및 복합단지를조성해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사업시행자인 KT에스테이트와 다양한 사업을 함께하며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대전지역 중심에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대형공사를 수주할 수 있었고 최상의 품질로 최고의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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