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쥬스 비틀쥬스'(감독 팀 버튼)는 가족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이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틀쥬스가 소환되며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비틀쥬스' 1편의 포스터를 오마주한 비주얼로 팀 버튼 감독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36년이 지난 지금, 한층 음산해진 기운을 풍기는 저택과 변함없는 존재감을 뽐내는 오리지널 캐릭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은 신선한 스토리와 확장된 스케일로 무장한 '비틀쥬스 비틀쥬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팀 버튼 이즈 백(IS BACK)' 영상은 '비틀쥬스 비틀쥬스'를 통해 범접 불가한 상상력의 귀재 팀 버튼 감독의 확장된 세계관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36년 전, 비틀쥬스를 소환했던 리디아(위노나 라이더)에 이어 딸 아스트리드(제나 오르테가)가 그를 다시 소환한 후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세계는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먼저 기차가 등장하는 신비로운 저승의 승강장과 춤을 추는 유령들의 화려한 비주얼은 눈을 뗄 수 없는 경이로움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새로운 세계로 초대한다. 또한 비틀쥬스의 행방의 묻는 델로레스(모니카 벨루치)와 울프 잭슨(윌렘 대포)의 모습 뒤로 "산 자와 죽은 자가 공존할 수 있을까?"라는 리디아의 말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터뜨릴 저세상 텐션을 기대케 한다.
이 같은 '비틀쥬스 비틀쥬스'에 대한 기대감은 공개한 예고편 3개의 조회 수로도 짐작할 수 있다.
먼저 지난 3월 22일 온라인에 공개된 '비틀쥬스 비틀쥬스' 오피셜 티저 예고편은 조회 수 1726만 뷰를, 5월 24일 공개된 오피셜 예고편은 1452만 뷰를, 7월 18일 공개된 오피셜 예고편2는 18일 만에 조회 수 2057만뷰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비틀쥬스 비틀쥬스' 측은 "특히 가장 최근에 공개된 오피셜 예고편2는 이전 예고편들을 모두 압도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어, '비틀쥬스 비틀쥬스'의 개봉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입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