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서 넘어진 채로 발견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

빅히트뮤직 제공

남성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술을 마신 채 전동 킥보드를 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슈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슈가는 전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노상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