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억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8시간만에 진화됐다.
6일 충청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45분쯤 음성군 금왕읍의 모 동판제조업체에서 불이나 공장 일부 500여㎡와 설비 등을 태우고 이날 아침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소방당국 추산 4억 5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품 성능 시험을 위해 사용하던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