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다음 달 30일까지 주민들과 함께 선정한 올해 진천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전국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성인부와 중고등부, 초등부와 65세 이상 특별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부문별 읽을 책은 성인부는 '일생일문', 중고등부는 '소금아이', 초등부는 '두근두근 마음이 말해요'이며, 특별부는 세 권중 한 권을 선택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진천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독후감을 쓴 뒤, 이메일이나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천군은 심사를 거쳐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0월중 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진천군수상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진천' 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