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폭염대책, 도·시군 긴밀한 협력 중요" 강조

김 지사 "폭염피해 도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당부

5일 열린 여름철 폭염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 전라남도 제공

폭염특보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전남지역 온열질환자가 200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는 5일 여름철 폭염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협업 대응체계 및 피해 시 실질적 지원책 추진을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철저한 폭염 대비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폭염 관련 정책이 현장에서 잘 이뤄지고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 요청사항을 잘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전 지도·관리를 철저히 해 사망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예방노력 못지않게 폭염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 31일 모든 시군에 폭염 경보가 발령되자 위기경보 비상단계를 '심각'으로 조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취약계층, 고령 농어업인, 현장근로자 등 3대 폭염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한낮 시간대 작업 중인 고령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작업 중지 계도 등 예찰활동도 강화했다.
 
건설, 조선, 물류 등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 자율점검표를 작성토록 하고, 근로시간대 조정, 옥외 작업 중단 등 권고를 이행하고 있는지도 점검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폭염 저감시설을 지난해보다 86곳 추가한 1759개소를, 무더위 쉼터도 지난해보다 124개소를 추가해 782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119폭염 구급대가 신속하게 이송하는 안전체계를 가동하고 있고 매일 긴급 재난문자 발송과 마을방송도 주 3회에서 5회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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