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지역 과수화상병 작년보다 38% 줄어

 

경기지역 과수화상병 작년보다 38% 줄어

경기지역 배와 사과 재배 농가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7월 22일까지 도내 7개 시군, 27개 농가, 13.42㏊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습니다. 면적만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줄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감소 이유에 대해 "과수화상병 발생 빈도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약제살포 등 예방활동 및 정밀예찰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경로당 1190곳에 반려식물 무료 나눔

경기도는 도내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 1천190곳에 반려식물을 무료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의왕시 백운해링턴플레이스1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나눠줄 예정이며, 올해 못 받은 경로당은 내년에 순차적으로 지급합니다.

반려식물 나눔은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도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속 식물문화 조성, 농가소득 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안산선 지하화' 시민 대토론회 개최

경기 안산시는 '안산선 지하화' 사업과 관련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음 달 3일 '300인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호텔스퀘어안산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안산선 지하화에 따른 공간 활용 및 도시발전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패널 토론, '시민과의 동행 이야기' 관련 강의, 시민 의견 수렴, 질의응답 등 순서로 진행됩니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향후 안산선 지하화 개발사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성남시, 2024년 청년·일반 고용우수기업 모집

경기 성남시는 오늘부터 20일까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 유효기간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며,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판로 지원, ICT기업 혁신성장 패키지 지원 등의 혜택을 받습니다.

또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사업화, 게임기술 사업화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이 있습니다.

안성시, 드론 활용한 폭염 예찰 활동 실시

경기 안성시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번 활동은 기존의 예찰 방식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사각지대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시는 폭염 예찰뿐만 아니라 다른 재난 상황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상황 파악 및 대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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