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주년' 소녀시대, 단체사진 공개…'막내' 서현, 반말 예고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가 오늘(5일) 데뷔 17주년을 맞았다. 서현 인스타그램
2007년 데뷔한 그룹 소녀시대(Girls' Generation)가 오늘(5일) 데뷔 17주년을 맞았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각자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함께 모인 사진을 4일 공개했다. 사진 속 소녀시대는 흰색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연예계 활동을 따로 하지 않는 써니를 제외하고 태연·티파니·효연·유리·수영·윤아·서현까지 7인이 모였다.

효연은 "소녀시대 17주년 축하해. 소원(Sone)도 늘 함께해줘서 고마우이♡"라고, 유리는 "17주년 자축 소시 소원 축하해"라고 썼다. 티파니는 17주년을 맞아 "세븐틴♥"(seventeen♥)이라고, 윤아는 "소녀시대 17번째 데뷔 기념일"(Girls' Generation17th Debut Anniversary)이라고 자축했다.

수영은 "파니 & 소원 & 소시 #해피벌스데이♥"라며 "#서현오늘부터언니들한테반말하기로함^^ #순규야보고시퍼"라고 남겼다. 막내 서현은 써니까지 있는 합성 사진을 올린 후 "소녀시대 17살 축하해(어설픈 합성 이해해줘여ㅋㅋ마음만은 늘 함께인 순규언니)" "맞아요저반말하기로했서현"이라고 밝혔다.

2007년 8월 5일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키싱 유'(Kissing You) '지'(Gee) '오!'(Oh!) '소원을 말해봐'(Genie) '런 데빌 런'(Run Devil Run) '훗'(Hoot)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파티'(Party) '라이언 하트'(Lion Heart) '홀리데이'(Holiday) '포에버 원'(Forever 1) 등 다양한 곡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15주년을 맞은 지난 2017년에는 여섯 번째 정규앨범 '포에버 원'(FOREVER 1)을 내고 음악방송은 물론 '놀라운 토요일' '아는 형님' '출장 십오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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