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어스(TWS)가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뮤지엄에서 열린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GRAMMY Museum's Global Spin Live)에 출연했다고 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루프톱 무대에 오른 투어스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시작으로 '더블 테이크'(Double take)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등 총 6곡을 선보였다.
공연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니크한 색깔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며 "42(투어스 팬덤)분들과 대중들이 저희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고 '딱 투어스다'라고 느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선배 그룹인 세븐틴으로부터 배운 점을 묻자 "좋은 선배님들을 본받아 계속 열심히 해서 사람들에게 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희망을 주는 팀이 되겠다"고 답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루프톱을 가득 메운 팬들은 퍼포먼스에 맞춰 어깨를 들썩거리고 연신 환호하며 LA의 뜨거운 밤을 즐겼다. 이날 공연에는 그래미 뮤지엄 CEO 마이클 스티카와 현지 유력 매체 취재진들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 스핀 라이브'는 글로벌 뮤지션을 조명하는 그래미 뮤지엄의 온라인 퍼포먼스 시리즈다. 투어스가 출연한 회차는 추후 그래미 뮤지엄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투어스는 최근 '케이콘 LA 2024'(KCON LA 2024)를 비롯해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TWS)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하는 등 세계 음악 팬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