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인이 한국 사격의 파리 올림픽 세 번째 금메달을 명중시켰다.
양지인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프랑스의 카밀 예드제예스키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의 파리 올림픽 금메달은 8개로 늘었다. 그 중 3개를 사격이 명중시켰다.
앞서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오예진이 금메달을 땄고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는 16세 소총수 반효진이 대한민국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