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드림스타트는 6일부터 9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신나는 드림학교'를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중 아동의 돌봄 지원 및 가정의 경제·정서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는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영양교육 △요리교실 △종이꽃 액자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으로 추진된다.
강경화 춘천시 보육아동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례관리 아동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춘천시는 영어캠프, 가을소풍 ,역사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